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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바빠서 블로그 관리도 못하고 3-4개월 가량 방치했었지만, 다시 기록을 남기러 왔어요. 카테캠은 무사히 수료하고 무려 마지막 팀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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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은 7조로 주제는 번개볼링 플랫폼이였습니다!

번개 지향 볼링 모집 커뮤니티 “번개볼링”

기존의 볼링 관련 서비스에서는 볼링 한판을 치기 위해서 동호회, 소모임에 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모임, 밴드 앱 또한 일회성의 가벼운 만남이 아닌 주기적으로 참여를 할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번개 볼링은 기존의 소모임, 스포츠 모임 서비스와 다른 번개모임, 빠른 매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만 적고 상세한 건 다른 포스팅으로 다뤄볼께요.

이렇게 긴 기간 동안의 결실을 수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좋았어요.

저희 팀원들 모두 고생하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의 카테캠 과정들

1단계의 학습 정리 노트는 전부 포스팅을 했었는데 2단계부터 바빴어요. 2단계가 바쁘다기 보다 제가 졸업과제랑 병행하느라 여유가 안났거든요.

2단계 - 카카오 쇼핑하기 클론

2단계에는 카카오 쇼핑하기를 클론코딩하며 주차별로 점점 심화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여 쇼핑하기 서비스를 만드는 거였습니다!

백엔드의 경우 빌드된 프론트 페이지가 제공되었고, 프론트의 경우 빌드된 백엔드 api가 주어졌었어요. 따라서 각자 자신의 것을 만들면 클론 서비스가 완성되었습니다.

github repo: https://github.com/jagaldol/kakao-shop-clone

물론 완벽한 클론이 아니라 실제 결제도 되지 않고 여러가지 구멍이 숭숭 뚫린 프로젝트지만요.

그렇더라도 이 과정을 통해 spring security 설정 프로젝트 구성에 대한 디자인 패턴 등 spring 다루기에 대한 방법들을 배웠습니다.

3단계 - 최종 팀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에 앞서 카테캠 사람들과 아이디어톤을 위해 합숙하게 되었는데요. 2박 3일 간 프로젝트 기획을 해야했습니다!

저희 팀은 백엔드 4명, 프론트엔드 2명(3명이였지만 도중 1명이 나감)의 6인 팀이였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조율하여 기획을 해나가야했습니다.

방향성을 볼링에 있어서 번개모임을 쉽게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잡게 되었고, 페이지의 구성, 페이지의 연결, 서비스 디자인 등 figma를 통해 0부터 전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후 개발을 해나가며, 저는 팀에서 테크리더(개발 팀장)로 개발과 관련된 회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각 팀원들의 할일 배분, 프로젝트 일정 관리 등을 담당한 채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진짜 하루의 대부분을 개발에 투자하며 진행했고 오류가 없도록 정말 꼼꼼하게 코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저희 팀은 마감 기한보다 빠르게 주요 기능들을 전부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남은 1주의 시간 동안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swagger를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백엔드의 결과물은 api들이니깐요! 문서가 없으면 백엔드만의 결과물을 한눈에 보여 주기 어렵다 생각했습니다.

많은 api를 개발하였고 서비스에도 많은 페이지들과 많은 기능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버그 예방을 위해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api 문서까지 swagger로 만드는 등 저희의 노력이 심사위원분들에게 잘 전달 된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상을 받게 되었고 노력을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었네요.

이렇게 저는 3단계까지 카테캠을 무사히 수료하였습니다~

카테캠 1기 수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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