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1] 카카오 2024 겨울 인턴십 인터뷰 후기
이번에 카카오 겨울 인턴십 서류 전형에 합격하여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카테캠 수료자에게는 서류 전형에서 면접관들이 좀 더 꼼꼼히 읽어주는(?) 약간의 혜택이 존재한다고 하더라고요. 도움이 됐나 모르겠네요😅
코딩테스트는 5문제 중 4문제를 맞췄어요! 프로젝트도 3개나 되니까 서류까지는 무난하게 합격!!
면접
판교의 카카오 사옥에 가니 1층부터 카카오 프렌즈 샵이 있었어요.
지하에 있는 사내 식당도 엄청 맛있어 보이고 카카오에서 일하면 정말 즐거울 거 같다고 생각하며 면접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대기하며 면접 대비 cs 정리 글을 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면접 장에 들어가니 뒷편에 화이트보드가 있고 책상을 하나 두고 면접관 3분이 계셨습니다.
면접 질문
첫 질문은 코딩테스트 질문!
코딩 테스트에서 맞춘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법을 설명했습니다. 저는 꽤 복잡했던 3번을 가지고 접근법부터 100% 해답 과정을 사고 흐름과 함께 설명드렸습니다. 과정에서 화이트 보드에 마카로 그림을 그려가면서요.
두번째 질문은 프로젝트 관련 질문!
가장 최근에 했던 카테캠의 번개 볼링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번개 볼링의 시스템 구조 등을 질문하셨습니다.
그 이후는 CS 전공 지식 질문!
OS 관련 질문, spring framework 관련 질문이 나왔고요. 그 외, 개인적인 질문들도 받았어요!
그렇게 총 면접 시간인 1시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면접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면접비 및 선물
면접을 끝마치고 나오자 카카오 페이 포인트 5만원 쿠폰과 함께 춘식이 핫팩을 받았어요. 포인트이긴 해도 카카오 페이를 자주 쓰니 괜찮은 거 같아요.
포인트 쿠폰은 물론 이미 사용했습니다.
불합격...
결과적으로는 면접에서 탈락해버렸네요😢 아쉽..
개인적으로 면접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했어서 기대 많이 하고 자취방도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첫 면접이니까 처음부터 바로 붙는 건 너무 욕심쟁이잖아요. 면접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값지다고 생각해요.
여담
부산에서 면접을 보러 서울을 가려고 하니 왕복 8시간, 기차 값 11만원을 드네요💦 나중에 완전히 졸업하면 어서 수도권으로 상경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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